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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못일까? [나무말미]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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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누구 잘못일까? [나무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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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Colpa di chi?
다비드 칼리 (지은이),레지나 루크 툼페레 (그림),엄혜숙 (옮긴이) 나무말미 2023-01-19
양장본 36쪽 210*290mm 390g ISBN : 9791191827194



책소개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가 쓰고, 에스토니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레지나 루크 툼페레가 그린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회에 던지는, 제대로 책임지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그림책이다.

여기 칼을 든 전사가 있다. 전사는 자신의 칼이 너무나 자랑스러웠고, 뭐든지 벨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사는 온 세상이 자기 것인 양 칼을 휘두르며 닥치는 대로 모두 두 동강 내고 다녔다. 그러다가 배가 고파졌을 때야 비로소 멈추었다. 전사는 그렇게 자신이 가진 힘을 과시했다.

어느 날 댐에서 물이 쏟아져 나왔다. 어떤 적도 막아낼 것 같았던 전사의 요새는 물에 휩쓸려 무너졌다. 전사는 너무나 화가 나서 누가 그랬는지 찾아내 두 동강 내겠다고 선언한다. 전사는 댐 지킴이들을 찾아 간다. 하지만 댐 지킴이들은 자기네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 잘못은 멧돼지가 했다고 말한다.

전사는 멧돼지를 찾아 간다. 멧돼지는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 잘못은 여우가 했다고 한다. 전사는 여우를 찾아 간다. 여우는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 잘못은 새들이 했다고 한다. 전사는 새들을 찾아간다. 역시 새들도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 잘못은 숲의 나무들을 쓰러뜨리던 그자가 했다고 한다. 전사는 숲으로 간다. 숲에는 나무들이 죄다 쓰러져 있다. 그 나무들은 누가 쓰러뜨린 걸까?


《누구 잘못일까?》는 자신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끄는 대담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이 벌인 무모한 행동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결국 자신에게까지 돌아옵니다. 성급한 주인공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이 하는 행동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또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에서 펼쳐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경청이 필수적이라는 것 또한 알게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사와 전사의 칼이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작가소개

다비드 칼리 (Davide Cali) (지은이) 

1972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다. 주로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에서 책을 내고 있다. 지금까지 60권이 넘는 책을 펴내 30개국이 넘는 나라에 소개되었다. 세르주 블로크와 함께 작업한 《나는 기다립니다…》로 2005년 바오밥 상을 받았다. 이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 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완두》, 《인생은 지금》, 《그림자의 섬》, 《최고의 차》, 《누가 진짜 나일까》, 《끝까지 제대로》, 《흔해 빠진 이야기는 싫어!》 등이 있다.
수상 : 202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레지나 루크 툼페레 (Regina Lukk-Toompere) (그림) 

에스토니아 국립 예술 연구소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습니다. 2014년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에 선정되었고, 2016년 에스토니아 어린이책 최고의 디자인상 및 에스토니아 아동 문학 센터상, 2019년 에드가 발터 일러스트레이션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또 2016년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수상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에스토니아에서 90권 이상의 어린이책과 교과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40여 년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으며, 첫 번째 책부터 최근 책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그렸습니다. 주로 물감과 연필을 사용하지만 때로는 파스텔이나 과슈를 사용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콜라주를 사용해 작품에 사실주의적 요소를 더하고 있습니다. 

엄혜숙 (옮긴이)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산책 일기 《100일 동안 매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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